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프 블라터 (문단 편집) === 5선 === 한국 시간으로 2014년 2월 8일 스위스 공영 라디오에서 "집행위원들이 회장선거에 출마하라고 요청한다면 거절하진 않을 것"이라고 5선 도전의 뉘앙스를 풍기는 인터뷰를 했다.[[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2224419|#]]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2022 카타르 월드컵]] 선정 문제로 잡음을 겪고 있는데 뜬금없이 [[프란츠 베켄바워]]를 뇌물혐의로 기소했다. 베켄바워는 지속적으로 카타르 월드컵 선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인사인데다 정 개최해야한다면 겨울에 해야한다고 밀고 있는 축구인이라 뜬금포였다.[* 사실 베켄바워 이외에도 전세계적으로 대다수 축구인들이 카타르 월드컵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으며, 블라터와 가깝다고 평가되는 [[미셸 플라티니]] 유럽연맹 회장도 겨울(1~2월)개최를 지지하고 있다.] 베켄바워는 조사에 불응했고 블라터는 90일 자격정지 징계를 때렸지만, 베켄바워가 조사에 응하면서 결국 무혐의로 끝났다. 법을 개정하면서까지 5선에 도전하고 있는 지금, 유력한 대항마인 베켄바워의 명예를 실추하고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려는 정치적 행보라고 보여진다. 가르시아 보고서 공개 논란[* 월드컵 개최지 선정 과정에서 행해진 부정부패에 대해 FIFA 윤리위원회 조사관 마이클 가르시아가 조사결과를 350쪽 분량으로 작성하여 제출한 보고서. FIFA는 이를 42쪽 분량으로 축소한 요약본만을 공개했고, 그마저도 일부 왜곡이 있다는 의혹이 있다. 가르시아 조사관은 이에 반발하며 FIFA에 사표를 제출한 상태이고, 이 보고서 원본을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UEFA 내 반블라터 세력을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으로 블라터가 도덕적, 명분상으로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미하엘 판 프라흐 [[네덜란드]] 축구협회장 및 UEFA 집행위원도 블라터의 대항마로 거론되나 국제축구계에 명성과 인맥이 베켄바워에 비해 부족하다는 점이 걸림돌. [[http://www.bild.de/sport/fussball/franz-beckenbauer/franz-beckenbauer-das-bauernopfer-im-sauhaufen-fifa-38759518.bild.html|관련 빌트지 보도]] 이런 와중에 블라터의 지원으로 정몽준을 몰아내고 부회장 자리에 올랐던 [[요르단]] 왕자 알리 빈 알 후세인이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http://abcnews.go.com/Sports/wireStory/fifa-vp-prince-ali-launches-presidential-bid-blatter-28019503|#]] 블라터 입장에서는 호랑이 새끼를 키워준 셈. 한때 블라터의 오랜 심복이었다가 갈등을 빚고 피파를 떠난 제롬 샹파뉴 전 피파 국제국장 역시 이미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바 있어 블라터 입장에서는 이전처럼 무난무난한 승리는 기대하기 힘들 듯 하다. 거기에 [[루이스 피구]]까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지 시간으로 2015년 5월 27일에 스위스가 갑작스럽게 부패 혐의로 FIFA 임원 6명을 체포하여 미국으로 압송하였다. 체포된 인원은 FIFA 집행위원회의 멤버들로 케이만 군도의 제프리 웹 및 우루과이의 에우헤니오 피게레도 FIFA 집행위원회 부회장 등의 친 블라터 파벌들. 29일에 회장 선거 및 총회를 앞두고 있는 블라터로서는 큰 타격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그 동안 미국이 카타르 월드컵 개최에 관련된 부정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는 것이 조용히 알려져 왔다. 뇌물이 오가는 과정에서 미국 내에 존재하는 계좌가 사용되었기 때문에 미국이 관련자 체포에 나설 수 있었는데, 아예 미국에서 블라터를 단단히 손봐주려고 하는 모양이다. 2015년 5월 29일(현지시간)에 있은 피파 회장 투표에서 1차 투표 133표 득표(알리 왕자 73표 득표)로 앞서다가 알리 왕자의 후보 사퇴로 FIFA 회장 5선에 성공했다. 80에 이른 나이를 생각하면 --북한의 [[김일성|어느 권력자]]처럼-- 이대로 죽을때까지 해먹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당초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야권단일후보 알리 왕자가 예상외로 많은 득표에 성공한 것만으로도 블라터 독주체제가 흔들리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진행될 FIFA 부패혐의 수사결과에 따라 임기종료에 앞서 독재체제가 붕괴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1주일이 안 된 2015년 6월 3일, 갑작스레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ports_general&ctg=news&mod=read&office_id=016&article_id=0000745525|FIFA 회장직을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새 회장이 뽑힐 때까지는 회장직을 유지한다.] 사임 직전까지 5선에 성공하면서 미 법무부의 수사가 자신에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하던 터라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수사가 자신에게 다가오기 전에 잽싸게 사임함으로써 여자 월드컵 등의 행사로 출국할 일을 사전에 방지하여 수하의 집행위원들처럼 갑자기 체포당할 일을 최대한 막고, 자신의 반대파가 회장직에 오르기 전까지 시간도 조금 더 벌면서 그간의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갈 구석을 만들 계산을 했다는 관측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까지 갑작스럽게 사임을 발표하고 적어도 표면적으로나마 내사 위원회까지 구축하는 것으로 보아서는 그간 함께 비리를 저질러온 수하 및 동료들에게 통수를 치고 혼자 도망나왔다는 인상을 지우기 힘든데, 아무래도 미국 법무부에게 뭔가 걸려도 단단히 걸린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집행위원들도 스위스 안에서 빼도박도 못하게 철창 신세를 지게 된 판에 과연 상황이 블라터의 계산대로 돌아갈지는 알 수 없다.[* 당장 그의 심복이라고 알려진 제롬 필케 전 FIFA 사무총장까지 기소된 상황이고, 그의 FIFA 회장 선출에 지대한 역할을 했던 잭 워너 전 FIFA 부회장도 역시 기소된 상황이라 [[사면초가]]라 볼 수 있다.] 한편, 사임 바로 전날 [[펠레|그분]]께서 블라터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는 사실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펠레의 저주|그분의 권능]]이 새삼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6월 26일, 스위스 신문 '블릭'을 통해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난 사임한 것이 아니다. 임시 총회에서 있었던 선거로부터 결정된 내 회장직은 유효하다"]]고 밝혔다.[[http://sports.media.daum.net/sports/worldsoccer/newsview?newsId=20150626192616661|#]](...) 그러나 2016년 2월 27일자로 UEFA 사무총장이던 [[잔니 인판티노]]가 제 9대 FIFA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회장이던 시절 받은 혜택을 박탈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